대천 해수욕장, 대천 바닷가의 노을을 담다...

블로거일상
2009/09/02 20:29
필자는 대천 해수욕장에 매우매우 늦은 휴가를 2009년 8월 31일부터 2009년 9월 2일까지 2박3일 휴가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의 의미는 「군입대 전 마지막 여행」이라는 것이다.
성수기가 한참이나 지난 시점이기에 사람이라고는 학교에서 단체로 수련회 온 학생들 정도뿐이었다. 날씨는 아주 기가막힐 정도로 햇빛은 매우 뜨겁고 그늘은 매우 시원했다. 물은 역시나 비수기임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차가웠다.

아래 사진들은 사진의 “사”자도 모르는 필자가 NIKON D300으로 끄적거려본 사진들이다...
대천 해수욕장의 전체 사진이다. 대천해수욕장을 가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백사장의 제일 왼쪽 즉 사진을 찍으며 서있는 곳에는 돌들이 매우 많고 큰 돌등이 배치되어있어 낚시꾼들이 자리를 잡는 그러한 곳이다. 역시나 한창 붐볐을 저 백사장에는 사람이라고는 날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나마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 성수기를 피해 사람들이 없는 시점에 단둘이 온 커플들 뿐이었다.


입대전 바닷가에서의 마지막 노을을 보기위해 ㅠㅠ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나와 해가 수평선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보기위해 2시간이라는 시간을 해변에서 보냈다. 이 사진에서는 구름이 참 볼만하게 나온것 같다.


동그란 도너츠같은 구름사이로 태양이 내려오고 있다. 저기서 마치 그랑죠 한마리 튀어나올것 같은 기분으로 ... 쳐다보고 있으려니 눈이 아파서 카메라 렌즈로 태양 줌해서 쳐다봤다가.... 그랑죠에 대해 공감하실만한 분들이 몇이나 계실라나...

이것이야말로 그랑죠!

2시간정도의 기다림 끝에 태양은 수평선 가까이에 내려앉았다. 사진만 보면 마치 일몰이 아닌 일출을 보는듯한 느낌... 위에서 내려온다는 사실만 빼면 올라가는 것과 내려가는 것 주변의 광경은 같으니...ㅎ
오랜만에 저런 일몰 광경을 지켜보았다. 몇년전 1월 1일에 속리산 문장대에서 선명하게 보았던 일출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밤에 덩그러니 떠있는 달. 곧 동그란 보름달을 보여줄듯하다. 2009년 9월 3일이 보름(음력 15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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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대천 해수욕장, 대천 바닷가의 노을을 담다...

    Tracked from Connection generator 2009/09/02 20:30  삭제
    필자는 대천 해수욕장에 매우매우 늦은 휴가를 2009년 8월 31일부터 2009년 9월 2일까지 2박3일 휴가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의 의미는 「군입대 전 마지막 여행」이라는 것이다. 성수기가 한참이나 지난 시점이기에 사람이라고는 학교에서 단체로 수련회 온 학생들 정도뿐이었다. 날씨는 아주 기가막힐 정도로 햇빛은 매우 뜨겁고 그늘은 매우 시원했다. 물은 역시나 비수기임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차가웠다. 아래 사진들은 사진의 “사”자도 모르는 필자가 NI..
  2. Subject: 퀸즈랜드 칠더스에 첫 둥지를 틀다. - 농장 실패담

    Tracked from ThomasLand.co.kr 2009/09/14 20:30  삭제
    불사조야 달려라 달려!!! 우리를 태운 불사조는 거짓말 많이 보태서 마하의 속도로 항진해 칠더스에 도착했다. 지도상으로는 브리스번과 가까워 보이는 이곳이 서울에서 부산과의 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지고 있던 론리 플레닛에 의지 한채 지나던 곳의 특색을 살펴 보았다. 낯선 지명에 빽빽히 써진 설명들 무슨 말이야? 그래서 허비베이가 모래섬이란 말이야? 왠 복창 두들기는 소리.. 몇몇 관광의 명소가 있었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패스 기껏해야 왠 조그만..
  3. Subject: 태양이 그리는 그림

    Tracked from PANDORA 상자의 블로그일기 2009/09/16 12:35  삭제
    태양이 그리는 그림 이제 태양은 하루를 마치고 지평선 아래에서 잠시 휴식할것이며 우리의 신진대사도 내일을 위해 휴식 할 것입니다. 노을 저편에서 밤을 기다리는 군상들과 모래톱에서 하루를 아쉬워 하며 떠날줄 모르는 형제도 곧 돌아 가야 합니다. 내일도 태양은 여전히 이 아름다운 해변을 은빛으로 칠할것이며 또 일몰에는 황금빛으로 바꿀것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지어지고 그 이어짐은 유구히 역사로 남아 이 해변의 아름다운 낙조는 한 찍사에 의해서 영원히 기록..

  1. 구름이 항상 멋있군요.
    파란하늘은 하늘대로
    석양의 황금빛에 그 빛으로..
    구경 잘 했습니다.
  2. 다시봐도 그랑죠가 맞군요! 흠;; ~乃
  3. 그...그랑죠 ㄷㄷㄷ
    태권V는 어떻습니까.
    아니, 그건 크기가 너무 긴가요...;;;
    • 하아.,, 태권V는 상하로 너무 길어서 ㅋㅋ 구름위에서 내려오자마자 물속으로 들어가야될것 같군요 ㅋㅋ
  4. 퍼가고 싶을 정도로 멋진 풍경입니다! 끝없이 뻗은 바다를 보면 세상만사가 다 작아 보이니... 바다에 비하면 2년도 별것 아니겠죠..? 건강히 갔다 오세요~
    • ㅎㅎ 멋있는 석양이었습니다...ㅎ
      바다에 비하면 2년...ㅎ
      2년도 아니죠 이제는 1년 10개월...
      금방 흐르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제 5일뒤 입대인데 말이죠흐흐흐하하하하하;;;;
  5. 나의 여행에 이은

    '입대전 군인의 최후의 발악 시리즈 vol.2' ㅠㅠ
  6. 캬~ 노을 참 예쁘게 나왔네요.^^
  7. 사진이 참 멋집니다. 저도 대천 해수욕장은 가을에 종종 놀러 가고는 했는데,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보니 뭔가 기분이 새롭네요. ㅎㅎ 입대하시기 전에 좋은 추억 만드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맛있는 조개구이도 드셨고… 조개구이…(……)
    • ㅎㅎ 회도 먹고 조개구이도 먹고...ㅋ
      그런데 이게 왠일 뉴스에 나오는군요 ㅋㅋ
      회,조개 먹다 병걸려 죽은... 기사 나오더군요 ㅋㅋㅋ
      일헌..Tㅎ 대천 정말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ㅋㅋㅋ
    • 아니, 저런;; 식중독 때문인 건가요? 덜덜; 그래도 괜찮겠지요. :D 저도 조만간 시간 내서 대천에 훌쩍 다녀와야겠습니다. ㅎㅎ
  8. 사진의 사자도 모르신다니 뻥 같군요.

    노을 멋있습니다.
  9. 잉잉 저도 대천에 갔는데 왜 전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걸까요!
  10. 수고가 장난이 아니죠? 어떤 분야에서든지 마찬가질겁니다. 물론 Maxmedic님께서 하시는 일도 누군가는 존경할거구요. : )
  11. 민박,호텔,펜션예약! 2011/07/11 00:2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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